외출 (2005)


허진호감독 이름만으로도 꼭보고 싶었으나...
너무나 이름값이 비싼 배우들이라 조금 불안했다...
yoshiya님의 말대로 너무 배우의 기본이미지에 가려 진정한 영화내의 주인공들이 모습이 보이지않았다..

허진호의 전 영화였던 봄날은 간다에서처럼의 몰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단하나 메이킹 필림에서의 배용준의 노력들이 보이긴 하나...괜히 메이킹을 미리 봤다 싶었다. 하지만 걱정되던 부분들을 본 영화에서는 잘 넘겨진게 그래도 다행이다 싶지만 영화가 조금 빈약하다는 느낌은 버릴수가 없다.

만약 다른 주인공들이 나왔다면 더 괜찮았을까?
음악은 잘 어울려졌으나..화면과 편집은 너무 평이하달까?
봄날은 간다에서의 수려하고 간결한 화면이 없던거 같았다...
아~ 한군데 눈에 들어온 장면은 공연 준비하는 배용준의 모습에서 공연장으로 연결되는 화면은 괜찮았다.

어찌됐든 기대보다는 감정몰입 안되더라.
상대 배우자들의 모습이 너무 없어서 일까...불륜이 불륜이 아닌거 같은 이 느낌은 뭘까? 왠지 정당화시키기 위한 장치로 쓰인 배우자들...

영어 제목인 April Snow는 너무 식상하지 않았나...차라리 Summer Snow가 더 맘에 와닿았는데....영화의 마지막으로 쓰기엔 너무 약한듯...

별점: ★★☆

Posted by iyouwe  

2006/01/05 21:44 2006/01/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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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yoshiya 2006/01/07 08:18 # M/D Reply Permalink

    맞아요. 너무 식상한 감이. 마지막에 눈내릴 때 손예진의 말을 떠올리면서 배용준의 표정이 변화하는 컷은 참 뭐라 할말이...;;

    1. iyouwe 2006/01/07 15:44 # M/D Permalink

      그렇죠...내용에서 전혀 감동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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