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image
01. 지붕 위의 고양이 (Feat. 장윤주)
02. Running
03. 인어를 품에 안다
04. 사랑은 이제 싫다
05. 일요일 오후 (Feat. 정인)
06. 날개
07. 쟈클린
08. 사랑은 끝을 지나 처음으로
09. 1988
10. Longue Distance



너무나 좋아하는 앨범인지라 글쓰기 조차도 조심스럽다.
앨범을 완전히 듣고 익숙해졌을때 쓸려 이제까지 미루고 미루고..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그의 음악이 너무 반갑고 또한 그의 발전된 모습에 또 한번 반하고 말았다.
1집에서 2집으로의 진화는 3집에서 또 한단계 성숙된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한 정재형 스타일의 음색이지만 사운드는 예전의 두 앨범과는 굉장히 차별화되어 있었다.
글리치한 배경과 일렉의 어울림을 절묘히 믹싱한 사운드는 그의 최근 영화음악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일렉트로니카와 글리치의 절묘한 조합..그리고 뉴에이지성이 짙은 음색까지..
하지만 그의 트레이드마크같은 애절한 음은 이곳저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두앨범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며 또다른 진보된 모습으로 3집을 성장시켜냈다.

'일요일 오후' 에서의 소름끼치는 비트와 베이스~
'사랑은 이제 싫다'의 내마음을 표현하는 가사와 보컬

참여한 음악가들의 유명세는 다른 자료에서 많이 접할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눈에 뛰는 세션은 윤상의 일렉트로닉 유닛 모텟(mo;tet)밴드들이 참여했다는거에 또 한번 귀가 솔깃하다. (내귀는 역시 비슷한 음악만 찾아다는건가?)

올해 가장 내 감성을 울리는 음악..토이의 실망스러움과 김동률의 매너리즘...하지만 정재형은 발전을 보여줬다.
(이제 남은건 윤상의 음악...올해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이보다 행복한 한해가 있을까?)

10년 가까이 단 세장의 솔로앨범...첫 두 앨범의 완성도를 뛰어넘어 버리는 그의 저력...
다음 앨범은 언제일지 모르지만...그동안 이 세장의 앨범은 내귀에 또 흐르고 흘를것이다.

별점: 4개

Running


쟈클린은 누구?

Posted by iyouwe  

2008/07/17 02:27 2008/07/17 02:27

Trackback URL : http://www.neoiyouwe.net/blog/trackback/954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69 : 170 : 171 : 172 : 173 : 174 : 175 : 176 : 177 : ... 1027 : Next »

Category

All (1027)
Diary (192)
Location (156)
Movie (274)
Music (196)
Art (29)
Drama (80)
Gadgets (35)
Ani/Manga (16)
Hobby (49)
Practical Dentistry (0)

Site Stats

Total hits:
1347520
Today:
146
Yesterday:
226